‘포켓몬스터 소드-실드’, 1세대 포켓몬 5종 거다이맥스 공개…또 관동지방 버프?

기사입력 2019.10.17 오전 12:46



[엑스포츠뉴스닷컴] ‘포켓몬코리아’에서 포켓몬 5종의 거다이맥스를 공개했다. 또 1세대다.

16일 ‘포켓몬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는 거다이맥스를 할 수 있는 포켓몬 5종이 공개됐다.

대상이 되는 포켓몬은 피카츄, 이브이, 리자몽, 나옹, 버터플이다.

다이맥스는 가라르지방(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주무대)의 특정 장소에서만 발생하는 포켓몬이 거대해지는 현상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거대해질 뿐만 아니라 기존과는 모습도 다소 달라지는 거다이맥스를 할 수 있는 포켓몬들이 존재하다. 16일 영상에서 바로 그 거다이맥스를 할 수 있는 포켓몬들을 새롭게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거다이맥스 포켓몬 다섯 마리는 포켓몬 마니아들 입장에서는 매우 친숙한 포켓몬들이다.

다섯 마리 모두 관동지방을 무대로 펼쳐진 1세대 151마리 시대 포켓몬들이며, 그중에서도 단연 상위권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다.

피카츄, 리자몽, 버터플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주인공인 한지우의 초창기 파티다. 지우에게 영혼의 파트너인 피카츄, 포켓몬 애니 역사에서 첫손에 꼽히는 명장면을 만든 포켓몬 버터플, 영원한 에이스인 리자몽. 이 시리즈를 오래 지켜봐온 팬들 입장에선 모두 친숙할 수밖에 없는 포켓몬들이다.





나옹은 두 말이 필요 없는 로켓단의 마스코트, 이브이는 명실상부한 인기 포켓몬이자 ‘포켓몬스터 옐로버전’ 그린(주인공 라이벌)의 스타팅 포켓몬이다. 이브이는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바탕으로 첫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게임인 ‘포켓몬스터 렛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 타이틀 및 스타팅 포켓몬 위치를 얻기도 했다.

이들 중 버터플을 제외한 나머지 4종은 이미 이전 세대에서 버프를 제법 받았던 포켓몬들이다.

리자몽은 6세대 포켓몬스터에서 2종 메가진화(메가리자몽Y, 메가리자몽X)를 받은 극히 드문 포켓몬이다. 이브이는 6세대에서 새롭게 등장한 타입인 페어리 타입으로 진화하는 님피아를 얻었고, 7세대에서는 ‘이브이Z’를 기반으로 한 고유의 Z기술을 얻었다. 나옹 역시 7세대에 알로라 지방 리전폼을 얻은 바 있다.

피카츄의 경우에는 멀게는 전기구슬(피카츄의 공격과 특수공격을 2배로 올려준다.)부터 가깝게는 ‘지우피카Z’ 기반의 고유 Z기술 ‘천만볼트’까지 다양한 버프를 받았다.




인기 포켓몬에게 어느 정도 보정이 들어간다는 사실 자체는 납득할 수 있지만, 이게 일정시점부터 수년간 계속 반복된 이야기라는 게 팬들이 지적하는 부분이다.

6세대 메가진화도 1세대 포켓몬들에게 많이 할당됐고, 7세대 알로라 리전폼과 고유 Z기술도 1세대 포켓몬들에게 많이 줬는데 8세대 거다이맥스도 1세대 포켓몬들에게 많이 할당해준 것. 그 1세대 중에서도 이미 버프를 많이 받은 주요 포켓몬들에게 거다이맥스가 배당됐으니 아쉬운 목소리가 더 커질 수밖에.

다른 거다이맥스 포켓몬이 훨씬 많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발매까지 한 달이 안 남은 상태여서 확률이 커보이지는 않는다.

16일 무조건적인 호평만 받기는 힘든 정보를 공개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발매 후에는 이 평가를 뒤집는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포켓몬코리아’ 홈페이지-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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