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너보다는 위" 김종민-차상현 감독의 유쾌한 신경전

기사입력 2019.10.17 오후 03:05


[엑스포츠뉴스 청담동, 조은혜 기자] '절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이번 시즌 미디어데이에서도 '앙숙 케미'를 발휘했다.

17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다섯 글자로 다른 팀 감독 혹은 선수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원자' 차상현 감독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예상대로 질문의 화살은 친구 사이인 김종민 감독에게 향했다. 두 사령탑은 마산중앙고 동기로 절친한 관계. 차상현 감독은 김종민 감독에게 '올·해·는·몇·위'라고 물었다. 김종민 감독의 대답은 바로 나왔다. 김 감독은 '너·보·다·는·위'라고 자신만만한 답변을 내놨다.

차상현 감독도 지지 않았다. 차 감독은 김종민 감독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우·리·는·노·냐'라고 맞불을 놨다. 이에 한참을 생각하던 김종민 감독은 '계·속·놀·아·라'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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