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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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온에어] '장타 허용' SK 소사, 3이닝 4실점 조기강판

기사입력 2019.10.17 19:5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4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소사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27일 대구 삼성전 이후 20일 만의 실전. 이날 소사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68개.

1회는 서건창 땅볼, 김하성 뜬공 후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앗지만 박병호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샌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 삼진을 솎아냈고,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 이지영을 유격수 직선타로 깔끔하게 잡아냈다.

그러나 3회에만 3점을 내줬다. 선두 김규민에게 우전안타를 허용, 김혜성과 서건창에게 연속 삼진을 잡아냈으나 김하성 볼넷 뒤 이정후에게 다시 2루타를 맞아 2점을 헌납했다. 이어 박병호의 안타로 한 점을 더 잃었고, 샌즈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올라온 소사는 선두 송성문에게도 2루타를 허용했고, 결국 SK 벤치는 교체를 택하면서 소사가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김태훈은 이지영을 2루수 땅볼 처리, 김규민에게도 땅볼을 이끌어냈으나 그 사이 송성문이 홈인하며 소사, 그리고 SK의 실점이 불어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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