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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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원진아, 심형탁과 결혼한 서정연 진심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9.10.19 21: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서정연으로부터 심형탁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7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오영선(서정연)을 만났다.

 

이날 고미란은 오영선을 향해 "어쩌다 황병심과 결혼하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오영선은 "애가 생겼다. 휴가 나왔다가 나를 찾아왔더라. 술을 진탕 마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실수 아니다. 나 병심이 좋아했다. 너랑 사귀기 전부터.. 재수학원 다닐 때부터. 놀랐느냐. 잘생기고 엉뚱하고 옆에서 챙겨줘야 할 것 같았다. 정신 똑바로 박힌 여자면 그 인간을 오래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미란은 "너 황병심 아직도 사랑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오영선은 "이제는 끝내야 할 것 같다. 끝낼 계기가 필요했다. 나는 이런 내가 싫었다. 너는 너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계속 좋아할 수 있느냐. 나는 아직 자존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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