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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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문지윤 행방확인→오지은 자수결심...정영주가 막았다

기사입력 2019.10.19 22: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지윤의 행방이 확인되자 오지은이 자수를 결심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53, 54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사비나(오지은)에게 자수를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는 차필승(이상우)을 통해 실종상태였던 이성욱(문지윤)의 행방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차필승은 이성욱이 진술을 하면 사고 가해자 최준기(이태성)와 사비나는 바로 구속이라고 했다.

은동주는 사비나가 겨우 마음을 잡은 상태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했다. 이에 차필승은 자수시키라고 했다.

은동주는 사비나에게 이성욱에 대해 언급하며 진심으로 새 출발을 하고 싶다면 당당히 죗값을 치르라고 자수를 권유했다. 사비나는 일단 최준기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한 뒤 돌아섰다.

신난숙(정영주)은 이성욱의 행방이 들통 난 것을 알고 급하게 빼돌리고자 했지만 차필승에게 붙잡혔다. 차필승은 이성욱의 진술을 받으려고 했으나 이성욱은 교통사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성욱은 머리 수술과 관련해서는 자살을 하려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했다. 신난숙은 강정수라는 사람을 통해 이성욱의 병원비가 없다는 연락을 받고 도와준 것뿐이라고 했다.



사비나는 경찰서 앞에서 고심하다 자수하기로 결심을 하고 나섰다. 그때 최준기가 달려와 신난숙이 막았으니 자수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진남희는 피해자 이성욱이 교통사고가 전혀 없어 사건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박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의아해 했다. 진남희는 은동주를 불러들였다. 은동주는 이성욱이 머리 수술 이후 신난숙에게 회유당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비나는 MOU 체결을 앞두고 최준기에게 대표이사 명패를 선물로 건넸다. MOU 체결이 성사되면 진남희가 은퇴하기로 했던 것. 하지만 최준기는 이성욱 문제가 계속 마음에 걸렸다. 사비나는 이렇게 됐으니 그냥 받아들이고 속죄하면서 살자고 했다.

신난숙은 무슨 일인지 은동주를 집으로 불러냈다. 은동주가 변호사를 통해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낸 것 때문이었다. 신난숙은 2억을 줄 테니 포기하라고 했다. 은동주는 이미 다 써 버렸다며 "이제 제발 악행 좀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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