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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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 조윤희→박해미 재회…9년 만에 악연 재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1 06:45 / 기사수정 2019.10.21 00: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가 조윤희에 이어 박해미와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5회·16회에서는 홍화영(박해미 분)이 김설아(조윤희)를 알아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아는 백림(김진엽)과 함께 교통사고가 난 환자의 가족을 만나겠다며 중환자실로 향했다. 이때 김청아는 김설아와 마주쳤고, "오랜만이야. 9년 만이지. 되게 어색하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설아는 "만나서 반가운 사이는 아니니까"라며 선을 그었고, 김청아는 "반가우려 했는데 난"이라며 씁쓸함을 느꼈다. 김설아는 "여전하네, 넌. 남의 기분 생각 못 하고 네 기분만 생각하는 거"라며 쏘아붙였다.

게다가 김청아는 "교통사고 건으로 상대 보호자들 만나야 돼서. 친구 대신에. 그럼 언니는 왜 왔는데?"라며 밝혔고,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이 형부인 도진우(오민석)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설아 역시 "그럼 너 지금 날 만나러 온 거야? 내 남편을 저렇게 만든 가해자가 네 친구라는 거야? 너 왜 또 나타나. 뭘 또 망치려고. 어떻게 날 괴롭히려고"라며 독설했다.



또 김청아는 카메라를 변상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준휘(김재영)의 회사로 찾아갔다. 김청아는 김설아의 시댁 식구들과 마주칠까 봐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얼굴을 가렸지다. 그러나 홍화영은 김청아를 보자마자 한눈에 알아봤고, "너 나 몰라?"라며 추궁했다.

뿐만 아니라 구준휘는 9년 전 구준겸(진호은)과 함께 있었던 여학생이 김청아라는 사실을 모른 채 과거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구준휘는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와 통화했고, 앞으로 구준휘가 김청아의 정체를 알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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