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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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유진 "'걸그룹 비주얼' 후배는 소녀시대 윤아"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10.21 11:38 / 기사수정 2019.10.21 11:3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유진이 '역대 걸그룹 비주얼 TOP5'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원조 걸그룹 센터로 활약했던 유진, 간미연이 출연해 S.E.S와 베이비복스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들은 90년대 걸 그룹 대표 센터로 유진-간미연-성유리를 소개했다. 이어 유진이 사전 인터뷰에서 “걸그룹 센터 중 핑클의 성유리가 제일 신경 쓰였다”라고 말한 사실을 기습 폭로했다. 이에 간미연은 곧바로 수긍하는 듯 했지만, 묵직한 반전의 한마디를 전했다. 이에 유진은 “미연이가 농담도 할 줄 아네요”라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MC들은 "14만 명이 참여한 '역대 걸그룹 비주얼 TOP5' 설문조사에서 설현, 성유리, 수지, 윤아를 꺾고 유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진은 "나이가 들면서 서글펐는데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원조 요정’ 유진의 뒤를 이을 후배 요정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90년대, 2000년대 가요 다시 보기 열풍이 불면서 유행하고 있는 '온라인 탑골 공원'이 화두에 올랐다. 간미연은 “요즘 저희에게 빠진 20대는 물론 예전 안티 팬이 사과의 댓글을 단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S.E.S.와 베이비복스의 뮤직비디오가 나오자 MC들과 셰프들은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추억에 잠겼다. 간미연은 당시 화제가 됐던 더듬이 머리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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