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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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기사입력 2019.10.21 11:37 / 기사수정 2019.10.21 11:38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영화 '1987'이 재방영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2시 50부터 영화 '1987'이 OCN에서 재방영된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자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 분)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하지만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킨다.

이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된다.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한 '1987'은 장준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해당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129분으로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 9.22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8.08점, 관람객 평점 9.31점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제공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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