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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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곡보다 긴 제목 상상 못해, '943'으로 줄여 불러"

기사입력 2019.10.21 11: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곡보다 더 길어진 타이틀곡 제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연준은 다소 긴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 "곡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제목을 결정한다. 독특해서 팬들이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우리는 노래 제목을 줄여서 '943(구사삼)'으로 많이 부른다"고 전했다.

이어 태현은 "사실 데뷔곡인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보다 제목이 길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더 유니크하고 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 좋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뉴 웨이브(New Wave)가 더해진 신스 팝(Snyth Pop) 장르의 곡으로,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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