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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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와 BTS, 큰 날개 달아주셨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21 13:30 / 기사수정 2019.10.21 12: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연준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해준 조언에 대해 "선배님들께서 바쁘셔서 잘 만나지 못하는데 연습실에서 보면 '준비한 것을 마음껏 발산하고 와라'고 해주셨다. 특히 RM 선배님이 콘셉트 영상을 보시고 정말 잘나왔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태현은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왜 무대에 서는지, 누구를 위해 무대에 서는지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후배 그룹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당시부터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질문을 수차례 받았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태현은 "대단한 선배님들의 직속 후배이기 때문에 함께 언급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큰 차이점보다 아직은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수빈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가 큰 날개를 달아주셨다. 우리는 튼튼한 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튼튼하고 듬직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에게 자랑스러운 후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뉴 웨이브(New Wave)가 더해진 신스 팝(Snyth Pop) 장르의 곡으로,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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