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서현진 "유재석♥나경은, 본인들만 비밀 연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8 오전 06:55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서현진이 유재석, 나경은 부부에 대한 것은 물론 프리 선언 후 일상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했다. 게스트 가운데 서현진은 만삭으로 출연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지애는 만삭으로 출연한 서현진에게 감탄했다. 이지애는 "서현진 언니는 늘 관리된 모습으로 승부를 봤는데 만삭으로 나온다고 하길래 언니도 욕망이 생겼구나 싶더라"고 했다. 서현진은 "옛날 같았으면 '애 낳아야 하는데 뭔 소리냐'고 했을 텐데, 지금은 '그래 이런 거라도 있으니까 날 불러주지' 싶더라"고 웃었다.

서현진은 방송 기준으로 다음 주 출산 예정이었다. 서현진은 "태명은 튼튼이다. 갈비뼈에 발을 두고 있어서 지금도 자꾸 친다"고 말했다. 곧 출산을 앞둔 서현진과 달리, 이지애는 둘째 출산 후 50일 만에 복귀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첫째 출산 후 40일, 둘째 출산 후 50일 만에 복귀했다.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 퇴사자 모임인 보라회에 대해 언급, 멤버인 나경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서현진은 "MBC 현직 아나운서 사모임 초록회가 있다. 퇴사한 사람들끼리 만날 구심점이 없어서 퇴사자 모임인 보라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은 보라회 멤버 중 하나이자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에 대해서도 말했다. 서현진은 "나경은 씨 같은 경우에는 너무 잘살고 있고, 반갑게 자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특히 유재석, 나경은의 비밀 연애 당시에 대해서는 "본인끼리는 숨겨도 다 보인다. 나경은 씨가 신입 사원 시절에도 '유재석 씨가 너무 괜찮은 것 같다'고 꼭 집어서 이야기한 적 있다. 재미있는, 성실한 남자가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또 "연애는 저희한테 비밀스럽게 했는데 다 안다. 심지어 남자 선배들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유서방'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나경은에 대해 "남편 욕은 들어본 적 없다. 그런 것보다 요새 걱정은, 지호가 3학년이 됐는데 삼춘기가 왔다고 하더라. 요새는 약간 자아가 생기기 시작했다더라. 근데 유전자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고 하더라. 자꾸 남을 웃기려고 한다고, 유머를 친 다음에 사람들 리액션을 본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방송을 하고 싶으면, 내가 찍으면 된다는 주의다. 프리 아나우서들 대부분 개인 채널을 갖고 있다. 저는 전부 다 한다. 라이프스타일에서 앞으로 육아까지 일상이 콘텐츠다. 하나만 걸려라다"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또 KBS 아나운서 시험에서 2번이나 낙방했지만, MBC는 숨만 쉬어도 붙을 줄 알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MBC는 한 번에 됐다. 쭉쭉 올라갔다. 3차, 4차 면접 때는 질의도 어렵잖나. 저한테는 '무슨 질문 받고 싶어요?'라고 되려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