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처가댁 첫 방문 "이제야 결혼 실감"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2 오전 09:50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 이상화의 집을 방문하며 비로소 결혼을 실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는 강남, 이상화가 결혼 후 처가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의 어머니는 처음 처가집에 방문한 강남, 이상화 부부를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며 신혼부부의 면모를 보였고 이상화의 아버지가 "결혼 하니 어떻냐"고 묻자 강남은 "여기 오니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강남, 이상화는 함께 만두를 빚으며 호칭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 강남은 "이제 시작하는 느낌이다. 여보라고 불러봐라"라고 말했지만 이상화는 "자기라고 부를거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럼에도 강남은 "하루만 해달라"라며 졸랐고 이상화는 "싫다. 시키지 말라"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강남은 손수 준비해주신 음식에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저 맛에 안해줄 수가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강남은 "장모님 음식 때문에 한 달 만에 살이 15kg가 쪘다. 밥을 3그릇씩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과 이상화가 첫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처음엔 왜 일본 사람이랑 결혼하냐고 친척들이 난리가 났다. 그래서 귀화할거니 걱정말라고 안심시켰다. 그땐 강남이 귀화하겠다고 말만 하는건 줄 알았는데 서류 떼러 다니는 걸 보고 '정말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당 VCR 영상을 지켜보던 강남은 "내 국적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라며 "원래 귀화를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국가대표를 만나고 있으니 진행을 더 빨리 한거다. 다 통과하고 시험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의 맞춤법을 언급하며 귀화 시험을 걱정했다. 그러자 강남은 "'장인어른'을 자기의 어른이구나 해서 '자기 어른'으로 알고 있었다"라는 에피소드를 고백해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어 그는 "아기가 생기면 제가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니까 지금은 빨리 배워야겠다 생각한다"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상화의 부모님은 이상화 오빠가 먼저 스케이트를 시작했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이상화 밖에 지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둘 다 부담할 수는 없었다. 넉넉해서가 아니었다. 대출도 하고 갚고 그랬다"라며 "매년 캐나다 전지훈련을 가야하니까 한 달에 천 만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화가 워낙 실력이 월등했기에 대견함에 힘든 줄 모르셨다고. 이어 이상화의 아버지는 "상화가 한 달에 30만 원인 월급을 모아서 고1때 차를 사줬다"며 딸을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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