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누구보다 듬직한 이상화의 남편·미래의 아버지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2 오전 11: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남이 사위로서 남편으로서 또 미래의 아버지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여행 후 이상화와 함께 처음으로 처가 댁에 방문한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사위가 온다는 말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반겼다. 그리고 식탁에 마주앉아 이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화가 결혼하기 전에는 식탁에서 이렇게 웃어본 적이 거의 없었다고. 시합을 앞둔 이상화 때문에 늘 잠도 못 잔 상태에서 밥을 먹어 정적만이 흘렀다는 것. 

그리고 이날 이상화의 아버지는 딸과 강남의 열애 기사가 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이 난리가 났었다. 왜 일본 사람하고 결혼을 하냐면서. 그런데 강남이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 '귀화할까요?'라는 말을 했다. 그냥 말로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고 '진짜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강남은 "원래부터 귀화를 할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이상화를 만나면서 더 빨리했다. 또 이상화가 국가대표이다보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아서 빨리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이상화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현재 강남은 기회 신청 서류는 모두 통화했고, 시험만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이상화의 부모님은 "맞춤법도 시험을 본다는데 어떡하냐"면서 맞춤법을 아직 잘 모르는 강남을 걱정했다. 그러자 이상화는 "그건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된다"고 했고, 강남 역시 "이제 아기가 생기면 제가 아기를 가르쳐야하니까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말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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