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염정아X정해인X박정민이 밝힌 #시동 #삼시세끼 #욕 [종합]

기사입력 2019.11.12 오전 11:56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시동'의 주역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민은 스페셜DJ로 진행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염정아에게 "줄넘기 연습을 요즘도 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안 한다. 뛰는 걸 안 하니 안되더라"고 밝혔다. 박정민은 "'삼시세끼'에 저희도 불러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염정아는 좋아하며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박정민은 "농사짓고, 땅파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정민은 염정아의 요리실력을 칭찬했고, 염정아는 "가서 요리가 늘었다. 원래 잘 못한다. 레시피를 보니까 하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정민은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말했고, 염정아는 "전보다"라고 답했다. 박정민은 "저희가 가면 해주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물었고, 염정아는 "매끼니 다 맛있었다. 가마솥의 힘으 엄청나더라. 아마 드셨으면 다 좋아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영화 '시동'은 웹툰을 원작으로 했고, 배우들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로 택일 역을 맡은 박정민을 꼽았다. 배우들은 특히나 박정민이 맞을 때 싱크로율이 높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염정아와 첫 만남에 뺨맞는 씬을 찍었던 것을 이야기했다. 박정민은 "선배님이 마음이 여리셔서"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이에 "처음으로 만났는데, 너무 미안했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이에 긍정하며 "첫 만남에 뺨을 맞고, 그래도 두 세 테이크만에 끝났었다"고 회상했다. 한 청취자가 정해인에게 "욕 같은 나쁜 말은 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정해인은 부끄러워하며 "영화 보시면"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정민 또한 "입만 열면"이라고 거들었다. 박정민은 "후시를 따는데, 숨쉬 듯이 나온 욕 때문에 곤란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들 역의 박정민 배우가 진짜 아들같아서 짠한 순간이 없었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카메라 앞에서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 카메라 밖에서는 아들치고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박정민은 "아들치고 나이가 좀 있죠"라며 "촬영할 때 우당탕탕 찍는 씬이 있었다. 선배님이 바닥에 앉아있는데, 저희 엄마가 생각나더라. 그래서 감사했고, 감사하다고 따로 말씀을 드렸었다"고 전했다.

염정아와 정해인의 멜로를 요청하는 청취자가 있었다. 염정아는 "엥?"했고, 박정민은 "근데 저도 염정아 선배님 멜로 보고싶다"고 이야기했다. 염정아는 "멜로는 제가 오빠들하고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해인은 촬영 중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봄밤과 격일로 촬영했다. 왔다갔다하느라 힘들었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텐션을 유지하고, 스태프들한테 다 잘해주고, 바른 청년이다"며 극찬했다. 한편, 최근 단독 예능을 찍은 정해인은 "동료 배우들과 뉴욕에 다녀왔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정민은 "해인아, 나도 여행 좋아해"라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피디님들 연락주세요"라고 어필했다.

또한 한 청취자가 박정민에게 탈색을 몇번했냐 아프지 않았냐?고 물었다. 박정민은 "탈색은 몇 번 해봐서 아프지 않았다. 시동이 제작사 외유내강인데. 영화 '사바하'도 외유내강이었다. 외유내강이랑만 촬영하면 탈색을 자꾸하는데, 나중에 두고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염정아가 동탄마트에서 남편과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청취자가 나왔다. 염정아에 실물에 대해, 염정아는 "예쁘다고 해주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정민은 "별로라는 분이 있냐"며 믿지 못했다. 이어 과거 염정아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의 짤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정민은 "저도 얼마 전에 그 짤을 봤다.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너무 예쁘시더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그때 제가 지금 해인씨, 정민씨 나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옷이 너무 예쁘다. 직접 고르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몇 가지 준비해주시면 제가 그 중에 고른다"고 답했다.

영화 '시동'의 공약에 대해 박정민은 "쉬는 동안 이 질문을 보고 토론을 나눴는데, 공약만 걸면 영화가 안되더라는 결론이 나서. 흥행이 되면 그때 즉흥적으로 공약을 걸겠다"고 이야기했다. 소감으로 정해인은 "정민이 형이 라디오하는 게 신기하고, 어느 때보다 편했다. 그리고 '시동' 이야기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염정아는 "'시동' 홍보를 하는 입장에서 파이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박정민은 "오늘 DJ 마지막 날이었는데, 기회가 되는데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