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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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 '답정너 투어' 마무리→박명수·문세윤, 달랏 투어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11.19 00:09 / 기사수정 2019.11.19 00:0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더 짠내투어' 달랏 여행이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의 베트남 냐짱 '답정너 투어'와 박명수-문세윤의 달랏 '박세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몸이 붕 뜨는 수직 낙하 매트 슬라이드를 탄 후, "경사가 한 80-90도가 됐다. 머리가 앞쪽을 향해 있었다"며 "청룡열차 안전바가 풀린 느낌이다. 워터 슬라이드 중에 제일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출발한 박명수 역시 돌고래 함성을 지르며 출발했고, 그는 "최고의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느낌이다. 새로운 세상에 갔다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중간에 (몸이) 난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꼬임에 넘어간 문세윤도 워터 슬라이드에 도전했다. 그러나 80kg 이상은 탈 수 없었고, 문세윤은 "뚱보용도 하나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옆에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탈 수 있었고, 그는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가심비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미션은 제한 시간 100초 안에 물풍선 25개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 가심비 미션에 성공하면 랍스터 무제한 뷔페를 가지만, 실패 시 베트남식 풀빵 '반깐' 맛집을 가야 했다.

먼저 박명수가 도전해 4개를 성공했고, 문세윤 역시 4개를 성공했다. 17개를 성공시켜야 하는 마지막 주자 이이경이 걱정 속에 도전을 시작했고, 24개를 성공시키며 미션 성공 기쁨을 만끽했다.


멤버들은 시푸드 레스토랑에 도착했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문세윤은 "여기서 '맛있는 녀석들'을 찍게 될 줄이야"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런 일이 많이 있지 않죠"라고 물었고, 이용진은 "처음이다"고 답했다. 이들은 샴페인을 마시며 가심비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숙소로 이동했다. 한혜진이 준비한 숙소는 4성급 오션 뷰 호텔로 1인 기준 1박에 17,260원의 저렴한 가격이었다. 멤버들은 휴식을 취했고, 이이경이 "설계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이용진은 "너무 힘든데 난 두 번이나 우승했다"고 자랑했다.

다음날 박명수-문세윤의 '박세투어'가 시작됐다. 이들은 냐짱에서 달랏으로 향했다. 한혜진은 75만 원의 공동 설계 비용을 전달했고, 멤버들은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박세투어'가 준비한 버스는 슬리핑 버스로, 누워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4시간을 달려 도착한 달랏은 해발 1,500m의 도시로, 1년 내내 봄의 날씨를 자랑하는 도시였다.

달랏에 도착한 멤버들은 로컬 쌀국수 맛집에서 식사를 한 후 랜드마크 쑤언흐엉 호수로 향했다. 이들은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고, 달랏 시장으로 향해 먹음직한 말린 과일과 차를 시식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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