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리헨즈-도란-쵸비와 계약 해지 소식 전해

[엑스포츠뉴스닷컴] 그리핀이 리헨즈-도란-쵸비 선수와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25일 저녁 그리핀 공식 페이스북에는 선수 계약 해지 소식이 게재됐다. 그 주인공은 리헨즈, 도란, 쵸비다.

그리핀은 “안녕하세요. 그리핀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리헨즈, 도란, 쵸비 선수와 그리핀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리핀과 그리핀 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멋진 경기들을 선물해준 선수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스틸에잇은 공식입장을 내고 그리핀 불공정 계약서 논란에 사과 한 바 있다.

해당 입장문에서 “저희는 지난 며칠에 걸쳐 선수들과 불공정한 조항을 삭제한 새로운 계약서로 갱신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서 갱신 대신 FA를 요구한 선수들의 경우 선수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FA로 공시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는데, 이 입장문이 나오자마자 세 명의 선수와 계약 해지 소식을 발표한 것.

이와 같은 그리핀-스틸에잇 측의 움직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그리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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