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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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대 향한 꿈 밝힌 김하성, "더 잘해서 해외 진출 목표"

기사입력 2019.12.05 13:24


[엑스포츠뉴스 양재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넌지시 밝혔다.

김하성은 5일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개최된 '2019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타자상'을 수상했다.

김하성은 수상 후 "대선배님들 앞에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그라운드에서 뛰어다니겠다"며 "안 다치고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신인 시절 잘 봐주시고, 기회를 주신 염경엽 감독님 감사드린다. 또 여기에는 안 계시지만 장저석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코치님들에게도 감사드리고, 강병식 타격코치님께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스승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하성은 "나의 야구는, 한국에서 잘해서 해외 진출하는 게 꿈이고 목표다. 그러려면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더 큰 무대를 향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양재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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