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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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전광렬, 새로운 수식어 '쩐광렬', '방탄 광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0 06:40 / 기사수정 2019.12.10 00:3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전광렬이 '쩐광렬', '방탄 광렬' 등의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전광렬이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티와 황제성은 전광렬의 방송을 도왔다. 

도티는 "생방송 중 기부를 받으면 기부 리액션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광렬은 금액별로 상이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제작진들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돈을 좋아하는 듯한 그의 모습에 '쩐광렬'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기도 했다.

전광렬이 출연한 드라마 '허준'은 중동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전광렬은 "이라크의 대통령 부인이 외교부를 통해 국빈으로 정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이 "이라크의 BTS다"라고 댓글을 달자, 전광렬은 "BTS도 시청률 80%는 넘지 않았다"고 응수했다.

황제성은 "방탄 광렬"이라는 별명을 붙여 전광렬의 눈총을 샀고, 누리꾼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방광염"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도티는 "방광염에는 어떤 약재가 좋죠?"라며 전광렬을 놀려, 전광렬을 벌떡 일어서게 만들었다.



황제성은 "광렬 짤이 많은 이유는 뛰어난 연기력 덕분"이라며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광렬은 "제일 중요한 건 눈빛"이라고 대답하고 다양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도티가 '주몽'의 얼짱 각도 짤에 대해 언급하자 전광렬은 "어떻게 하면 개성 있고 악역다운 왕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왜'라는 대사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고 말한 전광렬은 바로 여러 가지 버전의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자 누리꾼은 "방광염에 이은 위염"이라고 댓글을 달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도티가 "'나한테 왜'라고 하면서 눈물 연기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자 전광렬은 "장난하냐?"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몰입해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구라의 '구라이브' 방송에서는 쯔양, 김영란, 김정훈과 함께 목포에서 해산물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목포 홍어 챌린지'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명인 우정단이 요리한 다양한 홍어 음식에 제작진들이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촬영 현장에서부터 웃음이 꽃피었다.

김연자는 '요절복통 디너쇼'를 이어갔다. 붐과 함께 '당신이 좋아'를 열창하여 24표를 얻어낸 김연자는 코스 요리의 첫 메뉴를 맛보았다. '트로트 핵인싸 여고생'이라는 장예주가 첫 번째로 디너쇼에 도전했지만 김연자의 24표보다 적은 21표를 얻으며 실패했다.

두 번째 도전자는 국가대표 조준호였다. 박자감을 무시한 막무가내 열창에 9표를 기록해 다음 코스 역시 김연자에게로 돌아갔다. 세 번째 도전자는 요요미였다. 요요미는 앙칼진 목소리로 '제3한강교'를 불러 48표를 얻어 내며 김연자를 제쳤다.

이에 김연자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하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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