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선수들, 클롭에게 미나미노 영입 '강력 추천'

기사입력 2019.12.13 오전 10:28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리버풀이 미나미노 타쿠미(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영입하게 된 배경엔 선수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복수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의 미드필더 미나미노 영입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몇 시간 뒤엔 "미나미노는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뒀다. 1월 1일에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 돌풍의 중심이다. 엘링 홀란드, 황희찬 등과 함께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좌우 측면 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역할도 소화할 수 있고, 올 시즌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자주 부여받으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리버풀, 나폴리를 상대로 맹활악햐며 주가를 높였다. 특히 리버풀과 첫 맞대결에선 1골 1도움 기록하면서 리버풀을 괴롭혔다. 두 번째 경기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깊은 인상을 주기엔 충분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리버풀 선수단과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잘츠부르크와 경기에서 미나미노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지역지인 리버풀 에코는 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다뤘다. 리버풀 에코는 "전세계가 홀란드엑 주목할 때, 리버풀을 더 크게 흔들리게 만든 건 미나미노였다"라며 "리버풀의 스타들은 클롭에게 미나미노를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리버풀 선수들은 미나미노와 동료가 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이적 배경을 공개했다.

sports@xporrsnews.com/ 사진= 연합뉴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