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진야 영입... "빠른 적응으로 팀 돕겠다" [오피셜]

기사입력 2019.12.13 오전 10:44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김진야(21)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FC서울은 13일 김진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진야와 계약기간은 4년이며, 2023년 말까지다.

김진야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력이 강점인 측면 자원이다. 양발 모두 사용하며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김진야의 다재다능함은 팀의 전술적 운영 확장성에 있어서도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국가대표 멤버로 이름을 알린 김진야는 2017년 K리그에 데뷔했다. 프로 첫 해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K리를 경험한 그는 이듬해 리그 25경기를 소화하며 K리그를 이끄는 차세대 윙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진야는 모든 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금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엔 U-22 국가대표 명단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FC서울은 김진야의 합류가 팀에 신선한 젊은 기운을 불어넣으며 젊고 빠른 축구를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의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이 3년만에 아시아무대를 준비하는 팀의 새로운 엔진 역할로 변환되기를 바라고 있다.

FC서울은 김진야의 가세로 고광민, 윤종규 등과 함께 최강 측면 라인을 구축하며 공수에 걸친 전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진야는 “누구나 알고 있는 FC서울이라는 좋은 구단에서 불러주셔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축구인생에 있어 첫 이적이기에 많이 설레기도 하지만 팀에 빨리 적응해서 FC서울에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캐치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큰 무대이고 어릴 때부터 그런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FC서울에 오면서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플레이오프를 잘 치르고 본선무대에 가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sports@xporrsnews.com/ 사진= FC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