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감독 "1월 이적은 없을 것... 팀 오래 유지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9.12.13 오전 11:4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판매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레스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1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버풀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3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차는 6이다. 리버풀과 8점이 차이나지만, 최근 8연승을 내달리며 추격하고 있다.

찰라르 쇠윤주, 벤 칠웰, 제임스 메디슨 등 주축 선수들의 잠재력이 폭발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스터는 로저스 감독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메디슨과 쇠윤주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며 집안 단속에 나섰다.

레스터는 2015/16 시즌 기적같은 우승을 차지한 뒤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 해리 매과이어 등 주축 선수들을 잃으며 중위권을 맴돌았다. 시즌 중 감독과 주축 선수들의 급료를 대거 인상하며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로저스 감독도 뜻을 같이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로저스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둘을 파는 것을 배제했다"라며 인터뷰를 게제했다. 로저스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의 팀을 유지하고 싶다. 1월에 선수들이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1월 이후에도 구단에 남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라며 "난 이 팀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 지금 선수들은 환상적이고, 아주 잘 해오고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루머가 도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메디슨과 쇠윤주의 재계약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구단 관계자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다. 아직 더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sports@xporrsnews.com/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