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자하 이적료로 1261억 책정

기사입력 2019.12.13 오후 03:2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윌프리드 자하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261억)를 책정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는 첼시가 8000만 파운드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자하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자하는 올 시즌 팀이 치른 리그 16경기에 모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표면적인 공격 지표는 적지만,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매경기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첼시는 가장 적극적인 구단 중 하나다. 첼시는 얼마 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 부터 이적시장 징계 철회라는 답변을 받으며 겨울 이적시장부터 활동을 할 수 있게됐다.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 있는 첼시는 취약 포지션을 보강해 TOP4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다. 이적시장 이적료로 무려 2000억 이상을 사용할 예정이라는 현지보도까지 이어졌다.

첼시의 원래 타겟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적극적으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치솟는 몸값과 판매 불가를 선언한 도르트문트의 완강한 자세에 한발 물러섰다. 첼시는 새로운 타겟으로 올 시즌 EPL 최고의 측면 공격수인 자하를 선택했다. 그런데 자하에게 붙은 몸값이 다소 과해 난항을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자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팰리스를 떠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팰리스가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하며 자하는 큰 실망감에 빠졌다. 아스날이 제시한 금액은 팰리스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했다"라며 아스널 역시 높은 이적료 때문에 영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sports@xporrsnews.com/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