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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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아슬아슬한 만남…최고 시청률 7.8%

기사입력 2019.12.16 08:11 / 기사수정 2019.12.16 0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현빈, 손예진의 아슬아슬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7.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회 방송 초반,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구한 리정혁(현빈)이 마주한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위기를 벗어나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른 것도 잠시, 윤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리정혁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머릿속 계산을 빠르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하대원들 치수(양경원), 주먹(유수빈), 은동(탕은상), 광범(이신영)이 윤세리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그녀를 돌려보내기 위한 긴급회의가 벌어졌다. 하지만 정작 윤세리는 CEO의 면모를 적극 발휘, 간단명료한 결론을 내리며 그녀가 돌아갈 수 있게 모두가 합심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배고프다"며 능청스럽게 고기를 찾는 여유로운 행동은 리정혁과 부대원들을 황당케 했지만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결국 리정혁은 의도치 않게 윤세리의 위기 해결사로 톡톡히 활약했다. 방송 말미, 갑작스런 숙박검열로 마을의 모든 이에게 윤세리의 존재가 발각됐고, 총까지 겨눠진 위급 상황에서 리정혁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제 약혼녀에게"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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