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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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10일 '무비하와이' 진행…'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감독 참석

기사입력 2020.01.03 10:01 / 기사수정 2020.01.03 10: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가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신규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무비하와이(Movie Howhy)'의 첫 번째 여정을 선보인다.

'무비하와이-첫 번째 여행'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진행된다. 여정의 시작을 장식할 첫 번째 상영작은 '시대를 앞서간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 감독 장준환)로 선정됐다.

상영이 끝난 후에 진행되는 GV에는 영화 '1987',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으로 자리잡은 장준환 감독과 '타짜', '내부자들' 등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백윤식 배우가 관객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무비하와이에 참여한 관객들만 가질 수 있는 한정판 굿즈 또한 제공해,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무비하와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매월 1회씩 고정으로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2천원에 영화와 GV 관람이 가능하다. 할인된 영화 가격 2천원에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20대를 향한 응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들 중 명작으로 꼽힌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초청해 추억의 영화가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GV프로그램이다.

'무비하와이-첫 번째 여행'의 티켓 예매는 3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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