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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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전문가 "아스널, 아케 영입해"

기사입력 2020.02.11 17:54 / 기사수정 2020.02.11 17:58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폴 머슨이 아스널이 나단 아케(AFC 본머스)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위에 머물러 있다. 우나이 에메리를 경질하고 미켈 아르테타를 선임했으나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

총체적 난국이지만 35골(25경기)을 내준 수비는 심각한 수준이다. 기대를 모았던 다비드 루이스마저 실망스럽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파블로 마리를 임대 영입했지만 아직 경기를 뛰지 않았다.

머슨은 아스널에 필요한 수비 자원으로 아케를 적극 추천했다. 본머스의 핵심 수비수인 아케는 첼시, 토트넘 등 빅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0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저돌적이고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왼발잡이라는 점도 큰 플러스 요인이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은 센터백과 세계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면서 "내 생각에 아스널은 3백을 써야 한다. 4백은 충분하지 않다. 아케는 이미 EPL에서 뛰고 있다. 아케를 영입한다면 적응 기간이 필요 없다"라고 주장했다.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스튜어드 롭슨도 거들었다. 롭슨은 라디오 방송인 러브 스포츠를 통해 "아케는 좋은 선수다. 아케는 큰 선수는 아니지만, 아르테타가 좋아할 만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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