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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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콜의 응원 "이갈로, 맨유에서 가치 증명할 것"

기사입력 2020.02.12 14:21 / 기사수정 2020.02.12 14:54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앤디 콜이 오디온 이갈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맨유는 주축 공격수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부상으로 잃었다. 허리 쪽 피로골절을 입은 래시포드의 회복 시간으로는 약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섰고, 막바지에 상하이 선화에서 이갈로를 임대 영입했다.

이갈로는 2014년부터 2017년 1월까지 왓포드에서 활약했다. 2015/16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골 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맨유는 이갈로의 경험을 믿고 영입을 감행했다.

이갈로는 "맨유는 나의 드림 클럽이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빨리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은 이갈로가 맨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콜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콜은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이갈로가 맨유에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갈로는 맨유의 열렬한 팬이다. 이갈로는 맨유를 위해 뛰고 싶어 하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EPL에서 활약했던 이갈로의 경험은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중국으로 건너가긴 했지만 여기에선 이갈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자신이 맨유에 필요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팀내 공격수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콜은 "앙토니 마르시알은 중앙 공격수기 때문에 이갈로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타고난 중앙 공격수가 아니다. 이갈로의 경험이 많기에 배울 수는 있겠지만, 경우가 조금 다르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맨유 SNS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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