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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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좀비 합성사진'으로 볼카노프스키 도발 "너를 사랑한다"

기사입력 2020.02.14 15:26

백종모 기자


UFC 파이터 정찬성이 이번에는 '좀비 합성사진'으로 볼카노프스키를 도발했다.

14일 정찬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좀비가 된 자신이 볼카노프스키를 공격하는 합성 이미지가 게재됐다.

사진에는 "I ♥ YOU LIKE A ZOMBIE LOVES BRAINS(좀비가 뇌를 사랑하듯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섬득한 문구까지 담겼다.

정찬성은 사진과 함께, "도망치지 마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디에서든. 코리안 좀비. 2020 챔피언(Don't run away. #iloveyou #anywhere #kz #champion #2020 )"이라는 글과 해시태그도 남겼다.

최근 정찬성은 UFC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도발하며, 타이틀전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앞서 11일 정찬성은 espn MMA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와 싸우고 싶다"고 운을 덴 뒤 "볼카노프스키의 주먹은 나를 맞히지 못할 것이다. 최근 그의 두 경기는 지루했고, 나는 KO를 장식했다. 그렇게 싸울 것이면 파이터를 하지 않겠다. 볼카노프스키는 나에게 쉬운 상대"라고 도발했다.

이에 같은 날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인터뷰 영상이 담긴 espn 게시글을 리트윗하며, '웃음'과 '하트' 표시가 있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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