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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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떨리는 마음으로'[엑's HD포토]

기사입력 2020.02.16 18:19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의 트로피를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한 봉준호 감독이 입국장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외국어영화상에 이어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해 한국영화의 저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오는 19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 배우 송강호,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등이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기자회견을 갖고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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