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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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전종서 "감정 과열, 공격적 캐릭터…표현하기 쉽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0.02.17 11:01 / 기사수정 2020.02.17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종서가 '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충현 감독과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이 참석했다.

1999년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 역을 연기한 전종서는 "영숙 캐릭터 는 항상 감정이 과열돼있고 공격적인 인물이다.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과 사전에 얘기를 많이 했고, 촬영을 하면서는 대화 없이 작은 사인들만으로도 (서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차리고 하면서 수월하게 촬영했었다"고 떠올렸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3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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