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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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이수근→황치열, 쇼미보다 재밌는 '쇼미더플레이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3 07:30 / 기사수정 2020.02.23 02: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플레이어2'가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2'에서는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쇼미더플레이2'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MC 주지 이수근, 자이언인 김동현, 황삐용쓰 황제성, 선지 이용진, 꿀침 황치열, 꽃분이 이진호, 박수 이이경, 바야바 정혁은 각자의 랩네임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첫 무대는 MC 자이언인 김동현과 MC 황삐용쓰 황제성, 육중완이 부르는 다이나믹듀오 '고백'이었다. 김동현은 "제가 어느덧 마흔이 됐다. 제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한다"고 소개했고, 무대를 마친 뒤에는 "연습했던 것 중에 제일 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농번기 랩으로 가전제품 광고까지 했던 MC 꽃분이 이진호는 시즌2에도 유성은과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MC주지 이수근은 108배라는 가사를 넣어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주지' 랩을 선보였다. 치타는 "무대를 찢어놨다"고 평했다.

MC 선지 이용진은 바이브 '술이야'를 리메이크했다. 이 무대에는 가수 별과 래퍼 나플라가 깜짝 등장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C 박수 이이경과 바야바 정혁은 클론 '돌아와'를 불렀다. 정혁은 "시즌1에선 말아먹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한 것 같아 좋다"며 민머리 분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클론 구준엽이 직접 편곡에 참여하고 디제일 무대까지 보여줬다. 박봄의 피처링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MC 꿀침 황치열은 자신의 곡 '매일 듣는 노래'를 사투리로 개사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유성은이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X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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