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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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번엔 하프 영재…3주 만에 오케스트라 공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3 07:15 / 기사수정 2020.02.23 01: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하프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케스트라'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유재석이 하프를 배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 이때 외국인 파티시에가 디저트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테이블로 다가왔다. 유재석은 파티시에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고, 정경천은 "그냥 모르면 '위'라고 해라"라며 조언했다.

유재석은 정경천을 믿고 "위"라고 대답했다. 이는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함정이었다. 파티시에는 유재석에게 하프를 연주할 것인지 질문했고, 유재석은 '위'가 '네'라는 뜻인지 모른 채 대답을 하게 된 것. 

이후 유재석은 "내가 언제 하프를 한다 그랬냐"라며 발끈했고, 제작진은 유희열이 장난처럼 던진 말로 인해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유재석이 3주 후 공연을 하게 된다는 것을 예고했다.


또 유재석은 엉겁결에 예술의전당으로 이동해 하피스트 윤혜순을 만났다. 윤혜순은 유재석에게 하프를 연주하는 방법을 기초부터 가르쳐줬고, 결국 유재석은 하프를 배웠다.

특히 유재석은 '작은 별'까지 소화했고, 윤혜순은 "영재 같다. 하프 영재 나타났다"라며 극찬했다.

더 나아가 윤혜순은 "올해가 유명한 작곡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 해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가 연주를 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사람들이 많이 아는 곡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공연을 같이 한 번 해보자"라며 제안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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