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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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전복 복불복→태극기 교체(ft.마을인심)...소안도 여행 종료 [종합]

기사입력 2020.02.23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소안도 여행을 마쳤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전남 소안도로 떠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보물찾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소안도에 도착, 전복요리를 걸고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소안도 보물 3종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김을 찢어서 제시어를 표현하는 1라운드를 실패한 뒤 2라운드로 소안도 주민 신덕순 여사와 게임을 했다. 신덕순 여사가 헤드폰을 끼고 나오는 노래를 부르면 멤버들이 맞히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태양의 눈코입, 현아의 버블팝, 선미의 가시나 등 정답을 척척 맞히면서 2라운드에서 성공을 했다.

멤버들은 3라운드로 99초 스탠바이큐 게임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랜덤 부위 풍선 터트리기부터 시작해 인싸 인사하기, 랜덤다리 5초 챌린지, 후프 뛰어넘기, 투명의자 만들기까지 다섯 가지 미션을 99초 안에 수행해야 했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공복으로 인해 체력이 방전되면서 계속 실패를 했다. 멤버들은 주어진 다섯 번의 기회를 다 쓰고 망연자실했다.

딘딘은 아쉬운 마음에 "전복구이 걸고 한 판할까"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동의했다. 방글이 PD는 대신 추가로 기회를 주는 거니까 실패하면 전복죽 반을 빼겠다고 맞섰다. 



이에 멤버들은 회의를 하더니 라면 세 개도 더 얹으려고 했다. 방글이 PD는 그럴 수는 없다면서 절충안으로 성공하면 라면 세 개와 전복구이 절반을 실패하면 전복죽 절반만 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보너스 기회를 성공시키면서 원하는 전복요리는 물론 라면까지 획득했다. 멤버들은 공복에 추위로 떨다가 라면 한 젓가락에 몸이 따뜻해지며 행복해 했다.

멤버들은 인력사무소를 피하기 위한 기상미션을 위해 각자 일어나자마자 달려갔다. 방글이 PD는 이번 여행에서는 멤버 전원이 인력사무소로 간다고 전하며 다만 미션결과에 따라 작업량에 차등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작업량을 두고 신발 복불복 승부차기를 했다. 김종민이 1등으로 골을 넣은 가운데 문세윤과 라비가 마지막 2인으로 남으면서 5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압 슬리퍼가 걸린 문세윤이 바닥 뚫린 장화를 신은 라비를 제치고 꼴등을 면했다.

멤버들이 이번에 할 일은 태극기 교체였다. 1등을 한 김종민은 태극기를 1개만 교체하면 됐고 꼴등을 한 라비는 20개를 교체해야 됐다. 멤버들은 집을 돌아다니면서 태극기를 교체했다.

마을 주민들은 태극기를 교체해 주는 멤버들이 고마운 마음에 이것저것 챙겨줬다. 가장 많은 태극기를 교체한 라비는 각종 음료를 받아서 왔다. 연정훈은 수제 유자청을 받아 왔다. 김선호는 아예 양손 가득 한 보따리를 들고 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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