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인성 논란 출연자=천안나?…채널A는 여전히 입장 無 [종합]

기사입력 2020.03.12 오후 06: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가 출연자 인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해당 출연자가 천안나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한 상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A씨의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승무원 출신으로, 모 대학 항공학과 졸업생이다. 

누리꾼은 "요즘 그 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팩트만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고 운을 뗀 후 재수를 해 어렵게 입학한 동기가 MT에서 인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A씨와 A씨의 친구들에게 인격 모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심한 언행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퇴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어 "그분은 마음에 안 드는 후배가 생기면 바로 방으로 불러서 혼냈다. 혼내는 수준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했고 삿대질과 인격 모독은 물론 귀 옆에 대고 고함을 쳤다"고 밝혔다. 또한 누리꾼에 따르면 A씨와 같은 기숙사 방을 쓴 누리꾼의 동기는 다리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쭈그려 앉아 청소를 해야 했다. 

끝으로 누리꾼은 "14학번 동기들 외 15, 16학번들도 다수가 피해자"라며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 기억이 날 것 같아서 용기 내 올린다"고 이러한 폭로글을 남긴 이유를 전했다. 




이러한 폭로글이 화제가 된 후, 네티즌 수사대는 A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추측을 해나갔다. 앞서 '하트시그널3' 측은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던 바. 그중 네티즌 수사대의 지목을 받은 이는 천안나 씨였다. 

특히 천안나 씨는 이 논란 후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가 천안나라는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트시그널3'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미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제작진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이에 채널A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힌 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이전 시즌에서도 출연자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시즌1 출연자인 뮤지컬배우 강성욱은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강성욱이 범행을 저지른 시기가 방송 당시였음이 알려지며 충격을 준 바 있다. 시즌2 출연자 김현우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시즌3 출연자의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며 '하트시그널3'는 다시 한번 몸살을 앓고 있다. 일반인 출연 예능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채널A 측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하트시그널3'가 시즌1, 시즌2만큼 사랑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트시그널3'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