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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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모바일' 오는 20일 출시…'애플·구글에서 다운 가능'

기사입력 2020.03.18 09:15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을 드디어 공개한다.

18일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인기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FT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7.0이상, 램 1.5G 이상이며 iOS는 아이폰 6S이상이다.

TFT모바일은 기존의 PC버전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플랫폼 및 기기와 상관 없이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TFT는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이와 관련, TFT 책임 프로듀서 댁스 앤드러스(Dax Andrus)는 "지난 해 TFT 출시 이래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TFT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는데, 이를 반영해 PC 경험에 충실하면서도 모바일 플레이어들의 취향과 최적화를 고려한 모바일 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TFT모바일의 공개와 더불어 TFT의 세 번째 세트(TFT의 시즌 개념) ‘갤럭시’의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모바일과 PC버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번 신규 세트에서는 우주, 은하, 그리고 별을 테마로 하는 LoL 챔피언, 꼬마 전설이(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인게임 아바타)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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