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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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프리카TV,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e스포츠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0.03.31 11:25



SBS-아프리카TV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e스포츠 토너먼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31일 SBS-아프리카TV 측은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와 다년간의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S-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SBS가 e스포츠 공동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BS-아프리카TV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블리자드 e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자체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게 되며, 해당 콘텐츠는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또한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이하 OWL)와 콜 오브 듀티 리그(Call of Duty® League, 이하 CDL)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글로벌 e스포츠 리그들도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를 살펴보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와 스타크래프트 II 프로 리그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II 리그(이하 GSL)'가 있다.

현재 ASL은 9번째 시즌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GSL 역시 얼마 전 새로운 2020 첫 시즌이 시작됐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최근 출시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Warcraft® III: Reforged)' 및 '하스스톤(Hearthstone®)'을 포함한 다른 새로운 블리자드 e스포츠 토너먼트도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오버워치 리그, 콜 오브 듀티 리그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의 글로벌 리그에 대한 방송권리도 보유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번 계약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제작 및 운영도 맡게 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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