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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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리타 윌슨, 코로나19 완치 소감 "신이 주신 축복"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0.03.31 16:20 / 기사수정 2020.03.31 16: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이자 톰 행크스의 아내인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완치 소감을 밝혔다.

리타 윌슨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완치 소감을 전했다.

리타 윌슨은 "3월 29일, 이 날짜는 큰 행복의 시간을 나타낸다"며 "3월 29일은 내가 래리 데이비드와 연극 'Fish In The Dark'에서 주연을 맡은 날이다. 또 내가 유방절제술을 받은지 5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의사들, 간호사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3월 29일을 기념했다.


이어 "1년 전 3월 29일은 어릴 적 내가 존경하던 스타들의 이름을 읽으며, 내 이름이 그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내 이름을 새긴 날이다. 또 1년 전 3월 29일은 4집 'Halfway to Home' 발매한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리타 윌슨은 "이 모든 일이 건강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늘 3월 29일, 나는 코로나19의 생존자로서 이 삶의 아름다움, 신이 주신 축복, 그리고 나의 지속적인 건강함을 축하하고 있다. 여러분도 시간을 내어 여러분의 몸이 놀라운 창조물임을 인정하고 감사하길 바란다"라며 완치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

앞서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호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마친 부부는 28일 미국 자택으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리타 윌슨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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