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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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결국 아내와 이혼 수순[엑's 재팬]

기사입력 2020.04.01 14:0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불륜 스캔들'로 결국은 이혼 수순을 밟는다.

1일 산케이 스포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인 와타나베 안이 남편과 이혼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된 것. 


이는 지난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보도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배우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스캔들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마사히로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추며 불륜 관계가 됐으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였을 때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낳았다.

당시 마사히로의 소속사는 "이번 일은 마사히로의 어리석음과 미숙함, 책임감의 부족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어떻게 비난을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불륜을 인정했고 카라타 에리카 측 역시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소속사에서도 카라타 에리카가 다시 믿음을 되찾을 수 있게 지도하겠다. 죄송하다"며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한 바 있다.

산케이 스포츠는 불륜 스캔들 이후 별거 상태였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지난달 17일 열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이혼이 가속화되었다고 추측하며, 당시 히가시데가 "안과 에리카 중 어느 쪽이 좋은 지"의 질문에 수초 침묵한 후 "마음 속을 말하는 것은 아내를 상처 입히게 될 것"이라고 답변해 안을 분노케 했다고 전했다.

안은 세 자녀를 생각해 이혼을 망설였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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