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X칸나 대활약' T1, 패승승으로 젠지 제압…'시즌 11승'

T1이 1박 2일 경기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젠지 대 T1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등장했다.

3세트에서 젠지는 오른, 리신, 아지르, 세나, 탐켄치를 골랐고 T1은 사일러스, 올라프, 아칼리, 칼리스타, 타릭을 픽했다.  

2분 커즈가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라스칼을 잡아냈다. 5분 커즈는 첫 대지용을 빠르게 먹었다. 7분 클리드가 봇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8분 첫 전령은 클리드가 차지했다. 10분 커즈가 탑에 들르면서 칸나와 함께 라스칼을 킬을 냈다. 클리드는 전령을 봇에 쓰면서 타워 압박을 줬다.

11분 두번째 바다용은 젠지가 빠르게 먹고 도망갔다. 15분 T1은 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한타를 대승했다. 킬스코어 0대 6. 젠지는 전령을 먹었고 T1은 화염용을 차지했다.

20분 클리드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이니시를 걸었다. 빠르게 테디를 녹였지만 페이커와 칸나가 젠지 선수들을 잡아 먹었다. 여기에 젠지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2분 네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먼저 T1이 용을 먹었고 이어진 전투도 승리했다. 계속해서 이득은 이어졌다. T1은 바론까지 획득했다.

T1은 바론을 바탕으로 젠지 2차 타워를 모두 제거했다. 27분 다섯번째 용이 나왔다. 용은 테디와 에포트가 먹으며 용 4스택을 쌓았다.
28분 후퇴하는 젠지를 잡아먹은 T1은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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