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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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과 결혼 생활 후회 "이혼하자"

기사입력 2020.04.04 20: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나희(이민정)와 이혼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이혼을 한 친구를 만났고, 이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들었다. 윤규진은 송나희와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후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우리 예전에 잘 가던 학교 앞 분식집 있잖아. 떡볶이도 팔고 팥빙수도 팔고. 우리 그 팥빙수 좋아했잖아. 우리 내일 그거 먹으러 갈까? 오랜만에"라며 물었다.

그러나 송나희는 "그 집 없어졌어. 2년 전에. 그리고 나 이제 팥빙수 안 좋아해"라며 못 박았다.

다음 날 윤규진은 일부러 송나희를 기다렸고, 두 사람은 함께 출근했다. 윤규진은 "그러자. 이혼하자고. 끝나고 같이 접수하러 가자. 내가 진료실로 갈게"라며 이혼을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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