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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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이태원클라쓰' 마지막 소감 "천천히 새로이 보내 줄 생각"

기사입력 2020.04.08 10:30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클라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박서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굿바이 이태원 클라쓰!! 새로이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JTBC '이태원클라쓰' 마지막 촬영에 임하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박서준은 마지막 촬영장을 가면서 즐거워 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은 박서준은 병원에서 마지막 씬을 찍고 드라마 스태프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박서준은 박새로이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는 "사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어제 조금 싱숭생숭했는데 7개월 정도 되니까 저번 달 즈음에는 많이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리 내 일상과 새로이를 분리시켜서 살아가려고 해도 새로이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5개월째는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근데 막상 끝난다고 하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더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천천히 급하지 않게 새로이를 보내줄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한 JTBC '이태원클라쓰'는 지난달 21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박서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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