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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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김근태 '사재기' 주장에 "사실 무근…의뢰·시도한 적 없다"[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04.08 21:0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소향 측도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밝힌 음원사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준뮤직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주장한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음원과 관련해 그 어떤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음원 사재기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불법이고, 당연히 근절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본 건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는 내용을 발표했으며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은 즉각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소향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소향의 소속사 준뮤직 Ent. 입니다. 

금일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주장한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음원과 관련하여 그 어떤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음원 사재기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불법이고, 당연히 근절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당사 아티스트 관련하여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본 건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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