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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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배구스타 김세진, '11년 열애' ♥진혜지와 혼인신고 계획 공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9 01:3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전 배구선수, 감독인 김세진이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 계획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농구 선수 출신 하승진, 배구 선수 출신 김세진, 유도 선수 출신 조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하승진은 "운동선수가 무식하다는 것은 편견이다. 공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일 뿐 머리는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퀴즈에 도전했지만 '부활' 카드인 산삼까지 쓰고도 4단계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준호는 "어머니가 중학교 교사셔서 전교생 200명 중 17등까지 해봤다"며 운동선수임에도 공부를 잘했음을 밝혔다. 조준호는 자신 있게 유도 기술로 하승진을 넘어트리겠다고 했지만, 도리어 하승진의 무게에 깔려 '놔 봐'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에 도전한 조준호는 7단계까지 진출했지만 탈락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김세진이었다. 퀴즈에 도전하기 전 김세진은 여자친구이자 전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와 오래 열애 중임을 밝히며 "햇수로 11년째 만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양가 어르신 동의 하에 혼인신고를 먼저 할 계획"이라고 고백했다.

김세진은 "이 자리에 여자친구도 와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가 "퀴즈로 2층에 올라가게 되면 이 곳으로 모시자"고 말해 의욕을 표했다. 그러나 2단계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했고, 이에 진혜지는 "왜 그랬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팀을 대표해 팀원 한 명을 살릴 수 있는 '홍삼이'를 타왔고, 재대결 기회를 김세진에게 줬다. 그러나 김세진은 한 문제도 이어나가지 못하고 바로 3단계에서 탈락했다. 진혜지는 "집까지 걸어와"라고 소리쳐 김세진을 당황케 했다.

김세진은 "나도 내가 이렇게 못 맞힐 줄 몰랐다"며 아쉬워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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