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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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정인선, 아이들 위한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 참여

기사입력 2020.04.09 09: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씨제스 아티스트들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읽기 캠페인 ‘세이브 위드 스토리’에 동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 안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세이브위드스토리(동화책 읽어 주기)’ 캠페인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김준수, 문소리, 박성웅, 박혜나, 엄지원, 정인선, 홍승희가 직접 참여했다.

김준수, 문소리, 박성웅, 박혜나, 엄지원, 정인선, 홍승희는 씨제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세이브위드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화를 읽는 영상을 해시태그(#세이브위드스토리, #Save With Stories)와 함께 게재했다.

김준수는 어린이의 삶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순간을 상상의 세계로 선보이는 동시집 '브이를 찾습니다'를 읽으며 캠페인에 동참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문소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꼬마돼지 제로와 아인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바이올린 유령'을. 박성웅이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아파트 경비원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일부를 낭독하며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이어 박혜나가 새 유치원 등원을 앞둔 어린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한숨 구멍'으로, 엄지원은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와 그를 구할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가 담긴 창작 우화 '꽃을 선물할게'를, 정인선은 크리스마스에 얽힌 옛 이야기 '열매의 오두막'를,  읽는 영상을 공개했다. 신예배우 홍승희는 학교에서 마주치는 풍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실감 나게 그린 동시집 '나한테 밑줄 한번 쳐 줄래'를 읽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씨제스 아티스트들은 “따뜻한 봄이 다가왔는데 집 안에만 머무르느라 답답할 아이들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답답하고 지루한 마음을 풀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동화책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와 위로가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산으로 학교가 폐쇄되자 밥을 먹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에이미 아담스, 제니퍼 가너와 함께 '세이브 위드 스토리’라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크리스 에반스, 켈리 클락슨, 나탈리 포트만, 리즈 위더스푼, 엘런쇼의 엘런 드제너러스, 마고 로비 등 30명 이상의 셀럽들이 참여해 동화책을 읽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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