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월 결혼' 이연희, 국민 첫사랑→품절녀 "소중한 인연과 새 출발" (전문)[종합]

기사입력 2020.05.15 오후 0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첫사랑의 대표주자' 배우 이연희가 6월의 아름다운 신부가 된다.

1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연희는 비연예인 연인과 올해 결혼한다.

이연희는 이날 공식 펜카페 연희와의 샹그릴라에 '여러분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6월 결혼하는 심경을 직접 밝혔다.

이연희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이연희는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연희는 그간 열애 소식이 없던 배우였다. 이연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함과 동시에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연희 소속사 SM 엔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알리며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연희는 예쁜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다. 1988년생으로 우리나이로 33세인 그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외모짱과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해신’,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로 3년만에 안방에 컴백했다. 옥택연과 함께 출연한 이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화훼 농가 돕기에 나서는 등 훈훈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열일'을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 ‘만신’을 신격화해 맹신하는 사회를 그린 ‘SF8’ 시리즈 ‘만신’에서 마이웨이 카리스마를 가진 주인공 선호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다음은 이연희가 팬카페에 올린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이연희입니다.

최근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소식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습니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연희 올림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연희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