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가 원한다" 아스널, 쿠티뉴 주시

기사입력 2020.05.25 오후 02:18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아스널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Le10sport를 인용해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쿠티뉴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2017/18 시즌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첫 시즌은 무난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풀타임 시즌에서 부진했고, 1년 반 만에 입지를 잃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전력 외로 구분해 2019/20 시즌 시작 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보냈다. 완전 이적 조항도 포함시켰으나 바이에른 뮌헨은 크게 나아진 것이 없는 쿠티뉴를 돌려보낼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쿠티뉴 매각에 필사적이다. 현재까진 그 노력과 달리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히는 팀이 없다. 첼시,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소문은 많지만 쿠티뉴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브라키안은 "협상 중인 팀은 없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접촉은 긍정적인 신호다. 아스널은 현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제외한 공격진의 활약이 아쉽다. 쿠티뉴가 오바메양 대체자는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쿠티뉴의 합류는 큰 힘이 된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이 쿠티뉴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쿠티뉴가 팀에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이적료와 주급을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이 변수다. 그러나 코로나 변수로 인해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를 낮출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러 역시 "쿠티뉴의 이적료는 높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대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임대 허가 조건은 '완전 이적 조항 포함'이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