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쳐 황디디’…젠지e스포츠, 공격적인 플레이로 IG 완파 [미드 시즌 컵]

29일 LCK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0 LoL 미드 시즌 컵] 2일차” IG와 젠지e스포츠의 대결이 중계됐다.

킬은 IG가 먼저 냈다. 미드에서 2대1 교전을 펼쳐 비디디 상대로 킬을 낸 것.

7분경에 벌어진 전투는 젠지의 승리. 킬 스코어를 3대2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 전투의 1등 공신은 비디디.

비디디는 8분경에 미드에서 솔킬도 따내며 격차를 또 다시 벌렸다. 이렇게 따낸 포인트를 바탕으로 첫 드래곤도 획득.

14분경에 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승리한 젠지. 이번 전투의 수훈갑도 비디디였다. 14분 기준 킬 스코어 6(젠지) 대 3(IG). 다만 이후 IG가 탑 다이브를 시도해 6대4로 킬 격차를 좁혔다.

두 번째 드래곤도 젠지의 차지. 17분경에 벌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둬 격차를 벌렸다. 18분 기준 킬 스코어 8(젠지) 대 4(IG). 이번 전투에서도 비디디가 크게 공헌했다. 전투 승리와 함께 미드 포탑도 파괴.

계속 유리했던 젠지. 하지만 바론 인근 지역 한타에서 대패를 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젠지는 젠지. 드래곤 라이브 시점에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한 이후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고, 이후에도 계속 몰아쳐 크게 이득을 봤다. 28분 기준 킬 스코어 15(젠지) 대 10(IG).

32분경에 벌어진 한타도 젠지의 승리. 일방적으로 3킬을 따낸 뒤 바론 버스트도 무난히 성공했다.

장로드래곤 앞 한타도 젠지의 승리. 장로 버프도 획득하고 킬도 일방적으로 기록했다. 34분 기준 킬 스코어 21(젠지) 대 10(IG).

바론 버프와 장로 버프를 모두 손에 넣은 젠지. 공성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IG는 이 공성을 막을 힘이 없었다. 승리 젠지, 패배 IG.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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