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젠지’…TES, 세트스코어 2대0 만들어 [미드 시즌 컵]

30일 LCK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0 LoL 미드 시즌 컵] 3일차” TES와 젠지e스포츠의 2세트 대결이 중계됐다.

첫킬은 젠지가 냈다. 바텀 듀오간 교전에서 룰러가 1킬을 기록한 것. 덕분에 기세를 올린 젠지였지만 TES도 곧바로 반격해 킬 스코어 1대1이 됐다.

8분 기준 킬스코어는 TES 3대 젠지1. 첫 드래곤도 TES가 가져가며 우위를 가져갔다.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한 TES. 14분 기준 킬 스코어는 TES 7대 젠지1이 됐다. 드래곤 스택도 TES가 일방적으로 2스택을 쌓은 상황. 젠지의 불리함은 더더욱 심해졌다.

이후에도 계속된 TES의 쇼타임. 하지만 젠지가 세 번째 드래곤 앞 한타에서는 승리를 거둬 격차를 다소 좁혔다. TES 정글 카사를 잡아내는 성과를 바탕으로 드래곤도 획득.

이후 젠지 측 미드지역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한 쪽은 TES. 젠지도 분전해봤으나 힘이 모자랐다. 22분 기준 킬 스코어는 TES 13 대 젠지 5.

전투 승리를 바탕으로 바론까지 무난히 획득한 TES. 24분경에 벌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둬 격차를 더더욱 크게 벌렸다.

전투 승리 이후 젠지 본진으로 진군한 TES. 이들의 진군을 막을 힘이 젠지에겐 없었다. 세트스코어 2대0.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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