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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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선수들 연패 끊으려 집중해 줘 고맙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5.31 18:4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힙겹게 4연패에서 탈출했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1회 말까지 승부가 계속됐다. 뒷심이 있는 롯데는 연장 11회 초 5득점이나 하는 빅 이닝을 써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다시 5할 승률을 되찾는 데까지 한 걸음 남겼다. 올 시즌 전적 23경기 11승 12패가 됐다. 개막하고 4주 동안 아드리안 샘슨 빈자리며 주축 타자, 대체 선발 부상 등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다음 주부터 가동할 선발 로테이션은 되돌려 놨다.

롯데는 연장 1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수비 실책하는 틈을 타 민병헌이 출루했고 다음 타자 전준우, 손아섭이 연속 출루를 해 기회를 키웠다. 그리고 이대호가 두산 구원 투수 이형범에게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경기 끝까지 집중력 발휘한 모든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명료하게 얘기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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