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즈원, ‘천하제일주접대회’ 개최…주접지왕을 찾아라

누가 위즈원 내 최고의 문과형 인재인가.

1일 아이즈원은 팀의 SNS에 “엠넷 컴백쇼를 통해 아이즈원에게 전달될 위즈원의 응원 메세지를 지금 바로 여기에 사랑을 가득담아 남겨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마음껏 주접문을 써달라’는 당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주접문이란 팬들이 내 아이돌의 멋짐과 사랑스러움을 양껏 표현한 문장을 뜻한다. 대표적인 문장으로 ‘XX는 음계로 치면 레에요. 도가 지나치고 미치기 직전이니까’ 등이 있다.

여러 위즈원(공식 팬클럽)이 쓴 주접문 중 우수한 주접문을 엠넷 컴백쇼를 통해 아이즈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는 공지에 팬들의 시선이 모였다. 주접대회는 해당 SNS 메시지에 답글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6월 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약 1분 30초가량 구성된 트레일러 영상은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과 대비되는 하얀 깃털이 흩날리며 시작된다. 이어 아이즈원 멤버들이 등장, 파자마 파티를 연상케 하며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는 1일 오후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아이즈원은 앨범 발매 당일인 15일 오후 8시 컴백쇼를 진행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즈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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