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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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노히트·퍼펙트 근접, 더할 나위 없었다

기사입력 2020.06.28 05:1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6월 27일 토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3 - 12 두산 베어스

두산 뒷심이 좋았다. 박건우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8회 말 9득점 빅 이닝 서막을 알렸다. 함덕주는 3-3 비기는 8회 초 1사 1, 3루에서 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져 구원승을 거뒀다. NC는 최성영이 6이닝 3실점으로 5선발 가능성을 보였다는 데 만족해야 했다.

문학 ▶ LG 트윈스 3 - 0 SK 와이번스

LG 마운드는 정찬헌 혼자 책임졌다. 8⅓이닝 동안 노히트하고 있었고 김경호에게 첫 안타를 맞고 깨졌지만 오히려 웃어 넘겼다. 생애 첫 완봉승으로 LG 7연패를 끊는 데 공이 컸다. 타선에서 이천웅이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경기를 했다. SK는 핀토가 타구를 맞고 5⅓이닝 소화 후 내려갔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6 - 1 롯데 자이언츠

삼성이 주말 3연전 우세를 점하는 데 이성곤 활약이 컸다. 결승 홈런 포함 3안타(1홈런) 2타점 경기를 했다. 이틀 연속 홈런이다. 삼성 마운드는 백정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불펜 3명 합 1실점하는 등 탄탄했다. 롯데는 추격 기회에서 이대호의 득점 무효가 내내 영향을 줬다.

고척 ▶ KIA 타이거즈 0 - 2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는 6⅔이닝 동안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퍼펙트 행진이 계속되다 터커에게 2루타를 맞고 끝났다. 하지만 8이닝 무실점으로 책임감을 보였다. 타선에서 이정후가 양현종 상대 2타점 적시 3루타를 쳤지만 양현종의 오점은 그것 하나였다. 6이닝 2실점했는데도 패전 투수가 됐다.

대전 ▶ KT 위즈 7 - 2 한화 이글스

한화는 1회 초 강경학, 오선진이 2타점 합작하면서 앞서 나갔지만 마운드, 수비 불안이 발목 잡았다. 김민우가 5이닝 8탈삼진 3실점(2자책) 역투했는데도 패전 투수가 됐다. KT는 쿠에바스가 6이닝 2실점으로 초반 실점 외 안정적 투구 내용을 썼다. 허도환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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